minor day

근황

김숭이 2016. 12. 22. 17:47

 

 

 

 

요즘 회사에서 맨날 라라랜드 OST는 빼놓지 않고 듣는다

요근래 본 영화 중 가장 내 취저영화였다ㅠ

남주의 마지막 상상이 이영화의 가장 슬픈 부분이 아니였나 싶다

노래도 다 좋고 영상도 이쁘고 .. 두번봤는데 세번보고싶은 그런영화

 

 

 

 

 

 

 

영화 뜨면 갠소하고싶다

 

 

 

 

 

 

 

 

 

 

 

 

 

 

요즘 사무실에 자주 혼자있는다

이런 날을 어린이날이라고 부르는데 

나는 넘나 잘 지내는구만

대표님이 자꾸 혼자 쓸쓸하다고 어떡하냐고 걱정하신다

괜한 걱정을 하신당

ㅎㅂㅎ 매일이 어린이날이였으면..

 

 

 

 

 

 

 

 

 

 

 

 

 

 

 

그리고 얘들아 내가 너희를 계속 못만나서 그냥 내가 까먹었어.. 라고 말하면 개미들 분노할듯

 

근데 정말 유통기한 짧아서 내가 그냥 뜯어먹어버림

 

캬캬

 

 

 

 

 

 

 

 

 

스파카나폴리!!! 합정맛집을 떠올리면 여기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내가 스파게티 좋아해서도 그렇지만 화덕피자도 그렇고 존맛이당

유난히 외국인 손님이 많아서 외국에 온 기분이다

 

 

 

 

 

 

 

 

 

 

 

 

주말에 집에갔더니 엄마아빠가 너무바쁘다고 알아서 밥좀 먹으라고

낙지있으니까 알아서 데쳐먹으라고 했다

난 정말 말을 잘듣는다

 

 

 

 

 

 

 

 

 

 

 

요즘 집주변에 자주 등장하는 요 고양이

처음에는 만지려고만 해도 도망가더니

참치한번 줬다고 다리사이로 왔다갔다 내 발위에 눕고 빙빙돌고 난리도 아니다

완전 키우고싶다ㅠ

 

 

 

 

 

 

 

 

 

 

 

 

 

미영언니랑 스케치업 세미나에가서

유용한 실무꿀팁을 듣고 송년회까지 참석을 했으나

참석자들이 다들 아주머니 아저씨들이라 우린 말없이 고개를 떨군 뒤 전투적으로 고기를 뜯었다

갑자기 명찰을 나눠주더니 카페닉네임을 달라고 했다

나는 뜽이 언니는 묭뮹이였다.... 달고있는게 정말 창피했지만 그냥 조용히 고기먹었다

그런데 또 갑자기 왠 사회자가 한명한명 호명하면서 선물을 준다. 창피했다.

갑자기 뜽이님이 나와서 선물추첨좀 해달라했다

책이랑 후드티같은걸 나눠주는데 나가서 번호를 뽑았다.

후드티가 되게 별로였다 뭔가 오이체같은 이상한 글씨체에 주황색 마감이 정말 안이뻤음

그런데 17번을 뽑았는데 아무도 안나온다

내가 바로 17번이였다

후드티를 받았다

 

ㅎ..

 

ㅎㅎㅎㅎ

잠옷으로도 못입고 구석에 박혀있당

 

 

 

 

 

 

 

 

 

 

 

 

 

 

 

 

 

 

이번나의 스벅다이어리의 일등공신은 우리 차장님!!!!

 

 

 

 

 

 

 

 

 

 

바람맞고 교대로 피신옴

 

 

 

 

 

 

 

 

 

 

 

 

 

 

그리고 오늘은 콜플 예매한날!!!!!!!!